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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제품리뷰(Products Reviews)

자브라 블루투스 클리퍼CLIPPER 사용기

by 작가김산(KimSan) 2011. 9. 19.


 

 

 

 

아이폰의 음악을 이어폰없이 다시 말하면 걸리적거리는 케이블없이 무선으로 듣고 싶어 자브라 클리퍼CLIPPER 라는 블루투스를 구입하였습니다. 간단한 사용기를 올립니다.

 

 

 

 

필자의 경우 음악은 주로 운전하면서 듣는다. 차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안타깝게도 블루투스 기능이 없다. FM트랜스미터, CD, AUX(아이폰→오디오잭) 등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해봤다. 현재 음악은 주로 차량용 CD플레이어와 아이폰+자브라 클리퍼, 주로 두 가지 방법으로 듣고 있다. 역시 이 또한 본인에게 적합한 방법을 찾으면 되겠다. CD-RW로 많은 음악을 저장하고 아이폰에는 주로 듣는 음악과 몇 가지 안 되는 외국어 MP3파일을 저장해놓았다. 자브라 클리퍼를 선택한 이유는 운전 중에 차내에서 차량스피커를 통해서 음악 등을 듣고 싶었기 때문이다. 운전하면서 이어폰을 사용하는 것이 그리 안전하지는 않을테니…

 

 

 

자브라는 워낙 인지도가 있는 브랜드이라 클리퍼에 대한 내용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구매후기 등을 검토한 후 가격 그리고 판매자의 신용 등을 고려한 뒤 구매하였다. 중고를 원한다면 구입이 가능하나 중고 가격도 신품 가격과 비교하면 그리 싸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먼저 구입한 분들이 얘기하는 단점에는 "충전기 케이블이 짧다, 클리퍼 본체의 마감재가 고무재질이라 먼지가 잘 묻는다, 어떤 사람은 아이폰과 페어링이 잘 안된다, 또는 도중에 잘 끊긴다." 등이 있었다. 페어링 문제는 사용자 문제로 생각하고 구매 결격사유에서 제외시켰다.

 

 

 

 

구매업체의 배송은 생각보다 빨랐다. 아래 사진은 자브라 블루투스 클리퍼와 구성품이다.

 

 

 

 

위 사진에서 같이 제공하는 이어폰은 귀에 잘 밀착시켜야 저음을 들을 수 있다. 필자의 귀는 그리 민감하지 않으므로 번들용 이어폰이 어느 정도 품질의 제품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용하기에 큰 무리는 없었다.

 

 

다음 클리퍼 이다. 마감재질로 인해 벌써 먼지가 묻은 모습이다. 아래 사진이 앞면이다.

상단부에 마이크가 있고 그 아래 동작알림 LED등(작동시 켜짐)이 있고 원형으로 볼록나온 곳이 다중 기능 버튼(전화 수신 가능)이며 그 위, 아래로 +, - 버튼이 음량 조절 및 트랙 앞, 뒤 조절 버튼이다. 클리퍼 꺽이는 부위에 충전용 잭과 반대편에 이어폰 잭이 있다.

 

 

다음은 뒷면이다. 금속으로 된 클리퍼에 블루투스를 끼워놓은 형식이다. 저 클리퍼로 얇은 옷에 끼우기도 쉽지 않았다. 최대 4MM까지 벌리라는 경고가 보인다.

 

 

 

 

 

 

 

 

 

다음은 차량 내부에서 옥스단자를 이용한 모습이다.(차량의 블루투스 기능 없음)

차량 스피커로의 음량이 작은 단점이 있다.

 

 

 

 

차량은 윈스톰 이다.

 

 

 

 

 

 

[장점]

페어링 괜찮다.

곡 전후 넘김, 재생 괜찮다.

이어폰의 호환성이 크다.

핸즈프리 기능 – 입 근처대지 않아도 되지만 조금 크게 말해야 상대방이 들릴 듯

기본적인 음질도 괜찮은 듯

 

 

[단점]

차량 내부에서 케이블로 옥스 연결시 차량 스피커 음량이 작다- 필자가 생각하는 큰 단점

(별도 앰프달아야 되나…고민중, 볼륨 높였다가 나중에 CD들으면 놀란다!!!)

클리퍼를 거치 또는 신체 근처에 고정하기가 어렵다.
 
다음은 블루투스 클리퍼와 아이폰4와의 페어링 동영상이다.


 

 이제까지 자브라 블루투스 클리퍼를 아이폰과 연결, 차량에서 사용한 후기였습니다.

 By 재성준성(20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