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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제품리뷰(Products Reviews)

무선 진공청소기 몬스터 CS252 사용 후기

by 작가김산(KimSan) 2015. 4. 18.

2015-04-13

 

 

무선 진공청소기를 구매하려고 알아보던 중 최종 선택한 몬스터 CS252에 대한 짧은 사용 및 후기 입니다. (본문은 평서체로 작성했습니다.)

유선청소기를 주로 사용하고 핸디형 무선청소기가 있으나, 유선청소기가 낡아 배기먼지를 제대로 거르지 못할 거라는 우려가 무선청소기를 구매키로 한 결정적 요인이었다.

우선, 당연히 실내에서 사용할 것이니, 배기필터의 성능이 가장 중요했고, 배터리의 사용 시간, 청소의 편리성 등을 살펴봤다.

물론, 가격도 중요했다. 무선청소기 중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다** 모델인데, 가격을 떠나 배기필터에 대한 믿음이 가질 않았다. 헤파필터를 장착한 국내 모제품이 있긴 한데, 역시 가격의 부담으로 이 것도 제외했다.

 

 

 

일단, 배기필터에 헤파필터를 사용했다. 그런데, 성능은 아마 최하위에 속하는 것 같다. 국내 대리점에 성능에 대해 물어봐도 속 시원한 대답은 없었다. 그리고 배터리 성능! 기존 모델이 19볼트의 성능이라면 이 제품은 25.2볼트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했다. 국내에선 최신 모델이다.

마지막으로 적당한 가격! 20만원 중후반대의 가격도 무시 못할 요인이다. 배터리 교환 시에도 경제적 부담이 그리 크지 않다.

 

 

 

 

▶흡입력: 25.2 볼트답게 흡입력은 생각보다 괜찮았다. 기존에 사용하던 핸디형 무선청소기가 18볼트인데, 스틱형으로 사용하면서도 그 정도 흡입력이면 만족할 만 하다. 아무래도 유선청소기보다 흡입력이 떨어지는 건 사실이다. 바닥에 있는 이물질 바로 위로 흡입해야지 아니면 흡입이 제대로 되질 않는다.

 

▶배터리 사용시간: 설명서에 의하면 완충하는데 5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 사용유형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한 번 완충하면 30평형대 집을 두 세 번 정도 청소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다, 배터리가 다 소모되면 빨간등이 점등되면서 바로 꺼진다. 헉~ 처음이라 나도 놀랐다. 별 경고도 없이 바로 꺼진다. 다시 켜도 작동되지 않는다. 조금 미리 경고등이 켜지면 어디까지 청소할 수 있을지 예상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쉬운 부분이다.

 

 

 

 

 

▶사용 편리성: 가볍진 않다. 핸디형청소기+스틱청소기라 바닥을 밀고 옆으로 이동할 때 무게가 느껴진다. 아직 익숙지 않아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유선청소기만큼 가볍지는 않다. 그래도 바닥노즐이 좌우로 회전이 되니 다행이다. 별도 핸디형으로 이용이 가능하고, 핸디형 전용 노즐도 포함되어 있다.

 

 

 

 

 

▶거치대: 충전할 때, 보관할 때 사용하는 거치대가 있다. 충전은 어답터를 이용해 충전한다.

그리고, 블로거가 발견한 놀라운 사실, 셀프스탠딩이 된다. 이 건 판매대리점도 모르는 사실일 것이다. 거치대없이 세워 놓을 수 있다. 물론 건드리면 넘어지므로 사용여부는 각자가 판단하시길 바란다.

 

 

 

 

 

 

▶필터청소: 필터는 두 개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적인 망과 그 안에 헤파필터. 사용 중인 18볼트 핸디형 청소기의 필터와 동일한 구조인데, 성능이 더 좋은지는 모르겠다. 물청소가 가능한 필터이나 완전히 건조하지 않으면 성능이나 내구성이 떨어지니 주의하여야 한다.

 

 

 

▶그 외 참고사항

스틱청소기로 이용 시 손잡이 부분에 전원스위치가 있는데, 이 게 쉽게 작동된다. 청소하던 중 살짝 건드리면 전원이 꺼지곤 한다. 조금 더 빡빡하게 제작되었으면 좋겠다. 보관이 용이하도록 손잡이 부분이 접힌다. 그리고 바닥노즐에 파란색 LED등이 있는데, 이 건 왜있는지 모르겠다. 바닥노즐에 솔이 있는데, 청소 시에는 이 솔이 함께 돌아간다.

 

 

 

 

 

이상 무선청소기 사용 후기였습니다. 제가 직접 검토하고 구매하여 사용한 후기입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By 金 山